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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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준비
1.1. 여행 준비물
1.2. 간단한 여행 어휘
1.3. 파리 여행 필수 앱 -
문화 차이!
2.1. 한 식당에 기본 4시간?!
2.2. 우산을 안 쓴다고요?!
2.3. 지하철에는 친절하지 않은 도시, 파리 -
파리 명소
3.1. 에펠탑
3.2. 개선문
3.3. 몽마르뜨
바로 올해! 제33회 올림픽이 어디서 열리는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프랑스 파리입니다!
미식의 나라로도 유명한 파리는 유럽 여행지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곳인데요.
유럽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프랑스 특유의 감성과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파리로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제가 파리 여행을 다녀왔을 때의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그럼 함께 가보실까요~?!
1. 유럽 여행 준비
1.1. 여행 준비물
소매치기나 집시가 많기로 알려져있지만, 최근에는 아주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나의 소중한 짐을 지키기 위해서는 휴대용 자물쇠, 키링은 필수입니다! 당연히 가방은 몸에 딱 붙는 가방으로 준비해 주세요.
프랑스 파리는 날씨가 오락가락합니다. 날씨 요정이 등장해 준다면 더나 할 위 없이 좋겠지만 갑자기 비가 오는 것을 대비해서 해서 작은 휴대용 우산도 챙겨가면 좋아요.
저는 한겨울에 갔기 때문에 휴대용 전기장판도 하나 챙겨갔어요. 생각보다 겨울이 추워서 굉장히 유용했답니다.
여름에 가는 거라면 작은 미니 선풍기 정도 챙기시는 걸 추천해 드릴게요.
겨울이라면 목도리와 장갑 필수! 특히 센강 쪽을 산책할 일이 생길 텐데 강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차요.
증명사진도 한 장 챙겨가세요! 갑자기 증명사진이라고 해서 당황스러우셨죠? 파리에서는 교통카드에 사용자의 사진을 붙여야지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지하철역에서 바로 촬영하고 사용할 수도 있지만 챙겨가면 돈을 조금 아낄 수 있겠죠?
1.2. 간단한 여행 어휘
이왕 프랑스에 갔으니 프랑스어 한마디 정도는 내뱉고 와야겠죠?
제가 아는 프랑스어는 봉쥬르 하나밖에 없었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알려드릴 어휘만 외워가셔도 마치 된 것 같아 파리지엥~
완벽한 프랑스어를 구사하지 못하더라도 한두 마디 하는 것 만으로 그 나라의 감성을 더욱 폭넓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많이 어렵지 않으니 함께 따라 해 보아요~
다른 프랑스어 회화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참고해 보세요!
1.3. 파리 여행 필수 앱
해외 여행을 한다면 구글 지도앱과 번역앱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특히 구글 지도는 여행할 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여행 출발 전에 미리 가고 싶은 곳을 표시해 둘 수 도 있고 맛집을 검색해서 별점을 확인하기에도 유용하답니다. 또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 방향이나 시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2. 문화차이
2.1. 한 식당에 기본 4시간?!
프랑스는 ‘미식의 나라’라는 수식어답게 식사 시간이 매우 길어요.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식사를 즐기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나라는 빨리빨리 먹고 카페를 가고 움직이는 이동 수가 많다면 파리에서는 한식당에서 에피타이저부터 본식, 디저트, 커피까지 마무리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한 식당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 역시 이들에게 일상이에요.
우리나라에서처럼 금연 구역과 흡연구역이 따로 있지 않고 길에서, 식당에서 자유롭게 담배를 피운답니다.
2.2. 우산을 안 쓴다고요?!
유럽 사람들은 비가 와도 우산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들도 사람..비가 정말 많이 오면 쓰긴 합니다.
그러나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날씨가 오락가락하므로 부슬비에는 딱히 우산을 쓰지 않고, 스카프나 목도리가 있으면 얼굴에 두르고 머리에 두르고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도 휴대용 우산을 챙겨가긴 했지만 대부분 목도리를 머리에 두르고 이동하는 편이 더 많았어요. 우산도 좋지만 긴 목도리나 스카프를 챙기시는 걸 추천해 드릴게요.
2.3. 지하철에는 친절하지 않은 도시, 파리
파리의 지하철은 생각보다 편리하고 타고 다니기에 비교적 쉬운 편이에요.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친절하지는 않답니다. 우선, 우리나라 대부분의 역에는 스크린 도어나 안전바와 같은 시설물이 설치되어있다면 파리 지하철은 바로 선로가 나타나요. 생각보다 많이 위험하죠. 또한 지하철 자동문이 예고 없이 닫히고 만약 물건이 낀다고 해도 다시 열어주지 않습니다. 그냥 그대로 다음 역까지 가야 해요. 만일 파리에서 지하철을 타실 일이 생긴다면 무리하게 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지하철은 친절하지는 않지만, 외관은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각 역의 특징을 살려서 꾸며져 있기 때문에 관광 명소를 들릴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준답니다.
3. 파리 명소
3.1. 에펠탑
에펠탑은 파리의 상징물이라고도 할 수 있죠!
실제로 보면 정말 감탄만 나오는 건물입니다. 워낙 높고 또 밤에는 반짝이기까지 하므로 대부분의 파리 시내 어딜 가도 보인답니다.
에펠탑이 보이는 숙소는 다른 숙소보다 조금 더 비싼데요, 숙소에서의 에펠탑 뷰도 좋지만, 식사할 때의 에펠탑 뷰를 좀 더 추천해 드립니다. 어차피 관광하고 다니면 어딜 가도 에펠탑은 보일 테니 근처의 식당 테라스에 미리 가서 여유롭게 에펠탑을 즐겨보세요!
3.2. 개선문
영화에서도 참 많이 등장한 개선문입니다.
개선문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된 도로도 볼거리 중 하나인데요. 동그란 거리에 둘리어 있어서 개선문까지는 어떻게 들어가나 했더니 지하로 통하는 길이 있었습니다! 지하철로 들어가듯 아래로 내려가서 개선문 중앙으로 나오는 신기한 길이였어요.
개선문은 꼭대기에 전망대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망대에 올라가는 길이 전부 계단으로 되어있으니 그 점 유의하세요!
3.3. 몽마르뜨
몽마르뜨 성당과 언덕을 소개합니다. 언덕을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트램이 있으니, 등산이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트램을 타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언덕에는 또 유독 집시들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소매치기나 집시를 조심하세요! 하지만 언덕에 올라가면 파리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경이 펼쳐집니다. 성당에서 소원의 초도 밝혀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짧았지만 제 파리 여행기 어떠셨나요?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어 공부를 할 때 가장 빠르게 늘고 효과가 좋은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 나라를 직접 방문해 보고 몸소 느끼며 체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요새는 구글 번역기, 파파고 번역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들이 많아서 여행이 한층 수월해진 것 같아요. 하지만 유럽은 한국만큼 데이터나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는다는 점! 번역기에만 의존해서 여행하는 건 아쉬운 면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저희 하이로컬에서 많은 언어를 교환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데, 다들 이번 기회에 같이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